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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매일큐티

220928 큐티

220928 큐티

느헤미야 9

 

느헤미야는 대적들의 방해와 위협에도 불구하고 결국 예루살렘 성벽을 재건합니다. 모든 백성들은 함께 모여 모든 이방 사람들과의 관계를 끊은 채 자기들의 죄와 조상들의 죄를 상세히 고백합니다.

 

영적 부흥이 일어나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이스라엘은 숱하게 하나님의 은혜를 보고 누렸음에도 불구하고 등 따시고 배부른 나날들 속에서 하나님이 그 환경을 주셨다는 것을 잊어버립니다. 오히려 믿음은 없어지고 하나님 외에 다른 신들을 섬기기까지 합니다.

 

너무나 큰 배반이고 배신이며 악독스러워 보이는 이스라엘이지만 어떻게 그렇게 되었는지 알 것 같습니다. 저도 힘들고 어려운 시기에는 하나님에 대한 갈망이 생기고 낮아지는 마음이 생겨서 하나님께 많이 기도하지만, 많은 일들이 해결되고 풍요롭고 배부른 환경속에 있으면 일부러 낮은 마음에 처하고 하나님에 대한 갈망을 가지기가 쉽지 않은 까닭입니다. 결국 하나님을 찬양하고 의지하지 않는 마음으로 변화되는 것입니다.

 

저도 충분히 이스라엘과 똑같은 모습과 환경에 처할 수 있는 사람입니다. 그래서 늘 경계하고 하나님께 낮은 마음을 구하며 이전에 수없이 저를 도우셨던 하나님을 기억해야겠습니다. 오늘의 말씀과 같이 나의 죄를 뼈저리게 느끼며 죄를 고백하고 하나님을 찾는 사람이 되어야겠습니다. 저의 영혼의 기쁨을 누리고 지으신 형상대로 살아가기 위해서 그렇게 하기를 원합니다. 보이지 않으시는 하나님을 믿고 순종하는 사람 되기를 기도합니다.

 

하나님, 이스라엘은 자신들의 본성대로 살아가며 보이지 않으시는 하나님을 믿지 않고 등 돌렸습니다. 제게도 그런 모습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성령의 은혜를 구하며 도우심을 구합니다. 예수님을 닮아가게 하시고, 주의 장막 안에 거하며 나의 영혼이 마땅히 행해야 할 바, 하나님을 찬양하고 경배하는 일을 해나가도록 인도해 주세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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