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0318 큐티
마태복음 12장
예수님께서 여러 곳을 두루 다니시며, 율법을 걸고 넘어지는 유대인들에게 변론을 많이 하십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이 안식일에 밀 이삭을 잘라먹거나, 예수님이 안식일에 병을 고친다고 고발하는 유대인들에게 어떤 것이 하나님 앞에서 올바른 것인지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바알세불을 힘입어 귀신을 쫓아낸다고 말하고, 메시야로서의 표징을 구하는 유대인들, 율법학자들, 바리새파 사람들에게도 자신이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권세가 있음을 말씀하십니다.
예수님이 온유하고 지혜롭게 율법의 잘못된 점들, 유대인의 잘못들을 짚으며 이야기하시는데 결국 핵심은 예수님이 영적인 메시야로서 사람을 죄에서 구원하시기 위해 오셨으며, 사람이 죄에서 벗어나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하며 사랑과 공의의 삶을 살기를 바라셨다는 것입니다.
저의 삶은 얼마나 예수님을 닮아가고 하나님과 관계맺으며 살아가는지 생각해보면 여전히 참 많이 부족하고 부끄러울 때가 많습니다. 마치 기도하는 것, 성령을 구하는 것, 예수님을 닮아가는 것까지 내 의지이며 일로 느껴질 때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일련의 것들이 하나님을 바라고 예수님을 바람으로써 온다는 것을 믿으며, 성령이 채우시는 마음으로 살아가는 사람되기를 소망합니다. 내가 힘써 살아가는 일보다는 힘과 능력이 주께로부터 오며 제 영혼이 성령 안에 머물기를 기도하는 사람이 되어야겠습니다. 그저 그 믿음이 제게 있어야겠습니다. 그 삶이 예수님과 닮아가기를...
하나님, 제게 필요한 건 결국 믿음임을 보게 됩니다. 주께 믿음으로 성령을 구하고 하나님을 알며 좋은 관계 맺기를 기도할 때 제게 필요한 것들을 허락해 주세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